구도 수필
여자이니까 또는 남자이니까 ~~~|
김동수
2016. 6. 4. 14:59
청춘시절에 망설이다가 좋은 사람을 놓친 경험이 다들 많지요
우리가 무슨 도시의 전문 사냥꾼도 아니니까요
지천명을 넘겨보니 연애뿐만 아니고 모든일이
기회포착에 능해야됨을 절실히 느낍니다
관심이 남들보다 주로 내면으로 향하다보니 세상사에 둔감해지더라구요
새해엔 안과 밖으로 균형있는 관심을 쏟으려 합니다
기의 경지를 높여 세상으로 나가서 큰일을 하는게 우리 카페의 목적이니까요
"도끼로 나무를 찍다가 도를 깨달으면 계속 나무를 찍으라"는 말이 잇지요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라는 뜻이죠
우린 다르죠
"도끼로 나무를 찍다 도를 깨달으면 세상으로 나가서 그와 관련된 사업을 한다"
세상 흐름에 맞춰서 도를 수련하고 전파해야지요
기존의 관념에 얽매이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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