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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 과학자가 말하는 100% 뇌 활용법

김동수 2016. 6. 27. 15:50

뇌 과학자가 말하는‘뇌 100% 활용법’

 
 
 
《Brain Rules》 (John Medina 지음 / Pear Press / March 2008 301 Pages / $29.95)

●“《Brain Rules》는 현대 뇌 과학의 권위자인 존 메디나 박사가 말하는 인간 뇌 활용법으로 비즈니스, 직장, 학교,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면 더 뛰어난 결과를 나타내는, 현재까지 규명된 뇌의 12가지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끔찍한 일이지만 인간은 목이 잘린다고 바로 죽는 게 아니다. 뇌에 산소 공급이 끊기는 동안까지 뇌가 살아 있다면 의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고, 성대가 끊겨 말을 하지 못할 뿐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반응해 눈까지 깜빡거릴 수 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자신의 머리가 바구니 안으로 떨어
지는 것은 느끼고 보며 심지어 바구니를 물어뜯는다’는 무시무시한 주장이 등장해 실제로 단두대에 의해 희생된 자들을 표본으로 삼아 실험을 한 결과가 그렇다. 근대에 와서는 원숭이 혹은 개를 대상으로 ‘머리를 바꾸는’ 외과 수술이 성공한 사례도 있다(비록 생존 기간은 며칠밖에 안 됐지만).

현대 뇌 과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인간의 모든 것은 뇌에 있고, 마음 또한 가슴이 아니라 머리에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인간 두뇌, 즉 휴먼 마인드(Human Mind)의 작동 원리는 아직까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인간 두뇌 작용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Brain Rules》는 현대 뇌 과학의 권위자인 존 메디나 박사가 말하는 인간 뇌 활용법으로 비즈니스, 직장, 학교,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면 더 뛰어난 결과를 나타내는, 현재까지 규명된 뇌의 12가지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두뇌 제1법칙은 ‘운동’이다. 인간 두뇌는 부단히 신체를 움직이며 진화했다. 그 결과, 오늘날에 와서도 인간은 돌아다니면서 행동할 때, 더 나은 사고를 한다. 즉 우리의 뇌는 책상, 교실, 또는 열람실에 앉아 있을 때보다 서서 생각하는데 더욱 익숙하며, 따라서 규칙적이고 격한 신체 운동은 뇌 활용 면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두뇌 제2법칙은 ‘진화’다. 한 종이 다른 종을 장악하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더욱 강해지고 물리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 아니면 더욱 현명하게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인간은 여기서 두 번째 방식을 선택했고 이를 기반으로 진화하여 생존 토대를 확립했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뇌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타인과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 제3법칙은 ‘회로’이다. 수많은 연구들은 인간이 뭔가를 학습할 때 두뇌 회로가 변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왔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학습할 때, 뇌는 정보를 가능한 효과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꾸준히 회로를 바꾼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회로가 모든 인간마다 다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두뇌 회로의 법칙을 따라 인간이 성공하려면 ‘모든 사람을 다르게 바라보고’ ‘유연성을 가지고’ ‘광범위한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

두뇌 제4법칙은 ‘주의 지속시간’이다. 사람은 지루한 것엔 집중하지 않으며, 한 번에 한 가지씩 집중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즉 다중작업은 포기해야 한다. 사람이 집중하는 시간은 고작 10분 에 불과하다.

두뇌 제5법칙은 ‘단기 기억’이다. 인간의 뇌는 한 번에 30초 동안 7가지의 정보만을 기억할 수 있다. 따라서 뭔가를 배우려면, 계속해서 반복해야 하고 이러한 반복을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을 마음에 계속 새겨야 한다.

두뇌 제6법칙은 ‘장기 기억’이다. 단기기억과 달리 장기기억은 ‘정기적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반복 노출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어떤 경우 두뇌에 기억으로 굳어지게 하려면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두뇌 제7법칙은 ‘수면’이다. 알려진 유일한 사실은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두뇌는 우리가 낮에 학습한 내용을 재연한 다음 모든 것을 구조화해서 기억에 저장한다. 따라서 더 많은 수면을 취할수록 두뇌가 더욱 잘 활동하며, 근무 시간에 낮잠을 잘 수 있다면 더욱 또렷하게 사고하고 업무를 정확히 처리할 수 있다.

두뇌 제8법칙은 ‘스트레스’이다. 심각한 만성 스트레스는 업무 달성에 있어 모든 종류의 퇴보를 유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두뇌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혈관에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도록 신체에 명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은 직접적인 신체적 위협에 맞서야 할 때는 매우 유용하지만, 소모적인 근무환경, 다가오는 업무 수행평가 또는 쉴 새 없이 어린 아이를 양육하거나 가계 예산을 맞출 때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뇌 제9법칙은 ‘오감’이다. 오감은 항상 일제히 활동한다. 더 많이 기억하려면, 학습하는 것에 더 많은 감각적 단서를 함께 새겨야 한다. 시각, 청각·후각·촉각·그리고 미각은 효율적인 사고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두뇌 제10법칙은 ‘시각’이다. 시각은 가장 강력한 감각으로 학습하는 것에 영상을 더하면 55%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하게 된다. 따라서 항상 읽으면서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본 것의 90% 정도를 기억하는 반면 읽은 것은 약 10% 정도만을 기억한다. 문서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다면, 기억력은 10% 기준에서 65% 이상 향상된다.

두뇌 제11법칙은 ‘성별’이다.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르다. 남성과 여성의 뇌는 유전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구조적, 생화학적으로도 다르다. 예를 들어, 의사 결정을 주관하는 뇌의 전두엽 및 전액골 피질도 다르다. 또한 감정에 영향을 주는 영역도 다른데, 뇌 영역 옆에 있는 감정을 조절하는 흥미로운 영역은 사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크다.

두뇌 제12법칙은 ‘탐구’이다. 인간은 아기부터 성인까지 모두 타고난 탐험가다. 가설, 실험, 관측을 좋아하며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낸다. 이전 연구는 인간은 평생 사용할 모든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었지만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신경접합은 자랄 수 있고, 기존의 네트워크는 더욱 강화되며, 새로운 뉴런을 생성한다는 것이 입증했다.

뇌 과학자들은 뇌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개인뿐 아니라 기업 또한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으나 그것을 감지하고 있지 못할 뿐이라고 말한다. 일례로 미국에서만 임직원들의 스트레스로 매년 기업이 입는 손실이 약 2000억 내지 3000억달러 사이라고 한다. 수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수면 부족으로 매년 10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26분의 낮잠이 조종사의 직무능력을 34% 이상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뇌의 개인적 활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도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들라는 것. 대부분 연구에서, 문제를 생각하다 잠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3배 정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증명됐다.

권춘오 네오넷코리아 편집(www.summary.co.kr)

■뇌 100% 활용법■

① 신체 운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라.

②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라.

③ 타인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가져라.

④ 한 번에 한 가지씩 집중하라.

⑤ 뭔가를 배우려면, 계속해서 반복하라.

⑥ 뭔가를 기억하고 싶다면, 정기적으로 그것에 반복 노출하라.

⑦ 충분히 수면을 취하라.

⑧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거나 해소하라.

⑨ 오감을 모두 활용하라.

⑩ 항상 읽으면서 시각화하라.

⑪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대하라.

⑫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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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Profile|존 메디나(John Medina) 박사는 분자 생물학자로, 인간두뇌개발이 포함된 유전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워싱턴대 의대 바이오엔지니어링 학과 교수이자, 시애틀 퍼시픽 대학 응용연구분과 뇌 센터 수장으로 있다. 유아의 인식·세포·분자 부문 전문 연구기관인 Talaris Research Institute의 창립 의장이기도 하다. 《The Genetic Inferno》 《The Clock of Ages》 《The Outer Limits of Life》를 비롯해 8권의 저술서를 냈다


출처 : 마음공부와 자기계발을 넘어서
글쓴이 : 와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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