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수 수련기

오늘도 집에 못가네요 ㅎ

김동수 2018. 10. 15. 02:13

오늘도 집에 못가네요 ㅎ



어제 종로 번개에서 소맥으로 기분좋게 잘 먹었읍니다

근데 우리가 상당히 취했었나봐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좀 야한 이야기를 한거 같아서요


평소 단전호흡 배우는 제자들에게

하던 예기가 그냥 무심결에 나왔나봐요




종로 번개 마치구

4시간 동안 옛추억을 곱씹으며

한참 돌아다녔네요


오늘밤은 혈기는 좀 진정이 되었는데

가슴이 20 대로 되돌아가는지

여러 참신한 감정이 많이 일어나네요



오랜만에 젊은 시절 그 감상에 빠지며

진지하게 앞으로 인생은 어떻게 살것인가 ??

또 밤을 새우며 그 방향을 모색한다고 할까요 ㅎㅎ


기분좋은 감상속에 있으니

배꼽호흡하며 황홀경이 찾아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