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천-내공 운기법 /내공-근육운동

내공 연구--흡성대법(吸星大法)

김동수 2019. 3. 27. 18:35

내공 연구--흡성대법(吸星大法)





흡성대법(吸星大法)은

무협소설 《소오강호》에 나오는 무공으로, 상대의 (氣)를 흡수하는 기공이다



일월신교 교주 임아행과 주인공 영호충이 사용한다.
 채기법(採氣法,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기를 흡취하는 방법)을 익혀 상대의 내공

극중 해설에 따르면 이 흡성대법은 《천룡팔부》에 나오는 소요파북명신공[1]

먼저 단전의 기를 빈 상자처럼 비우는 것이 흡성대법을 익히는 첫 단계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단전의 기를 지워두면 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는 것처럼
닿은 사람의 기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만든 무공.
단전에 축적한 기를 지우라고는 했지만 내력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임맥과 이를 통하는 혈맥 곳곳에 내기를 뿌려두는 것이라서
자신이 기존에 쌓았거나 단전에 흡수한 타인의 내공은 모두 온 몸으로 퍼져 보관된다.

 

2. 약점과 부작용[편집]

다만, 상대방의 내력이 시전자보다 월등히 높거나 초수를 섞는 시간이 매우 적다면
(일단 잡아서 내력을 불어넣어야 하니까) 흡수하기란 매우 어렵다.

소림사동방불패
전투중에서도 약점이 약간 있는데, 기본적으로 자신이 익혔던 내공과 극상극일때는
오히려 흡수하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임아행과 좌랭선이 비무를 했을때 좌랭선의 내공을 빨아들일 때 한빙내공도 같이
빨아들였기 때문에
임아행이 전투불가에 빠졌던 것이 좋은 예.
물론 좌랭선 역시 내공을 몽땅 빨려서 거의 폐인이 되긴 했지만.

[2]내공이 충돌한다 라는 부작용 때문에 매우 좋지 않은 점이다.

즉 이래저래 대단한 무공이긴 한데 그만큼 단점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임아행은 심장에 무리가 가는 부작용을 없앨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장담하고 있었지만,
역시 부작용이 있었던지라 결국 임아행은 이 무공의 후유증으로
화산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