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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회원 전자기 수련 후기 --비 내리는 양재천 --남 35세
김동수
2019. 5. 19. 20:33
이무기 회원 전자기 수련 후기 --비 내리는 양재천 --남 35세
오랜만에 후기글 쓰네요
소주천 이후 스승님과의 야외수업을 나갔습니다
소주천 이후 정단전까지 진도 나간후네요
비도 부슬부슬오고 우산쓰면서
2시간 걸었네요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같이 걷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꽃의 기를 느끼는 시간
요건 스승님 손
저도 같이 손을 대보면서 꽃의 기를 느껴보았습니다
이성을 대할 때의 느낌이 오네요
처음 배우러 왔을때만 해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말들이었는데
몸소 체험하는것과 그냥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는 것과는 분명달랐습니다
물의 기를 느끼는 시간
오리가 도망안가고 바로앞에서
머리 담그고 있네요
물병수기 느껴지는 느낌과 일렁이는 느낌
폐호흡할때 바람의 기가 손전체로 흡수되는 느낌이
분명 느껴졌습니다
나무마다 느껴지는 기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진 제가 강하진 못해서
저 멀리 보이는 나무의 기는 못 느끼겠고
나무를 손바닥에 대고 느껴지는 느낌은
바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기가 위로 솟는 느낌이 오네요
언젠가 꾸준히 배우면 저 멀리있는 나무의 기도
구별하게 되겠죠
나무다리 건너면서 풍경이 좋아서
위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날씨가 좀 흐리네요
그래도 비오는 날은 전자기 활성화가
평소보다 훨씬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근처에 가서
발바닥과 손바닥으로 전기 흡수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찌릿찌릿 전신으로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아직 배울께 한참이나 남았는데
지금 체험하는 것도 신기한데
앞으로도 더 기대되네요
계속 배워서 초심과 같이 늘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