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련 수기 /중년 회원 수련 수기

오늘 회원 하소주천 --남 40 세

김동수 2019. 6. 4. 15:22

오늘 회원 하소주천 --남 40 세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적고 그에 대한 나의 반응도 예민하지 않다.

그러니 몸이 편하고 아프지 않다.

 

기감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특별히 눈을 감거나 손을 모으지 않아도

의식만 두면 신체 곳곳이 활성화 된다.

물론 눈을 감고 손을 모으면 더 뚜렷해 진다.

 

14회차에 하소주천에 성공했다.

정기 하소주천!

수기 하소주천!

화기 하소주천!

 

아직은 미세하긴 하지만 이 세가지 각각 다른 느낌인 것을 알아챈다.

손을 운기해본 경험이 있으니 앞으로 더 잘될 것을 믿는다.

처음 손을 운기 할 때도 지금 내가 제대로 하는 건가라는 미심쩍은 마음이 있었지만

수련을 해 갈수록 손을 운기 할때 전자기가 지나가는 부위가 짜릿함을 느낀다. 

하소주천도 지금은 아직 미세하지만

계속해서 수련해 감에 따라 더 확실히 느끼게 될 것을 확신한다.


선생님을 처음 만난지 이제 한 달여 지났는데 이 정도 경지에 올랐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나에게 벌어지고 있다.


어디에 있든지 심심하지가 않다.

혼자 있는 것이 어렵지 않다. 

기를 느끼고 몸을 활성화하는 재미는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내 몸 곳곳이 활성화 될 때 그 부위와 엄청 친밀해짐을 경험한다.

40 평생 멀리했던 신체 장부들과 연애하는 기분이다.


신장과 만나고.. 폐의 느낌을 경험하고.. 심장의 설렘을 느끼고..

회음, 관원, 미려, 명문, 배꼽, 음낭, 용천, 노궁...

~행복하다..

나의 몸과 만나고 느낄 수 있으니..

이건 경험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행복이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의 수련이 더욱 더 기대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