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천--음낭호흡- 58 세 남성

소주천--음낭호흡- 58 세 남성

 

하소주천 운기를 한뒤

교회활동으로 바빠서오랜만에 사무실로 온 회원에게

음낭호흡으로 소주천을 하시라고 했다

 

양손을 잡고  기를 불어넣으며 음낭에 기를 모으시라고 했다

그러면 음낭의 정이 활성화되고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는데

숨을 들이 마시며 그 정의 기운을 회음으로 모은다

 

회음에 정의 기운을 모으면 기보다 느낌이 크다

약간 찌릿찌릿하고 진동감이 있다

그 정의 기운을 숨을 들이마시며  미려혈에 모은다

 

미려혈에 온 정의 기운은 기보다 힘이 쎄서 금방 백회로 쑤욱 올라간다

그러면 머리가 약간 띵하며 어질어질하다

정의 기운이 뇌척수액을 휘젓기 때문이다

 

머리에 뻐근한 느낌이 들때까지

백회에 정의 기운을 모으다가

숨을 내쉬며 전중으로 내린다

 

그 다음에 전중에서 기해로 내리고

그곳에서 정을 핵으로 하여 기를 모은다

기해에서 한참을 정련한다

 

정의 소주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음낭호흡을 하고 회음에 모으고

바로 백회로 올리고  다시 한 호흡에 회음에 모은다

 

그러면 정의 소주천 경로가 뻥 뚫려서

음낭호흡을 하면 거의 자동적으로 정의 소주천이 된다

그 경로에 있는 모든 혈이 정의 기운이 공급이 잘되어 더욱 활성화된다  

 

 참고--요즘은 기해대신 배꼽을 사용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