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 기치유 센터,소주천 혁명

보고 싶은 그대 이 거리엿던가 저 거리였던가 그대와 다정하게 거닐던 거리가 지지배배 제비처럼 수다스럽게 눈웃음지며 즐겁게 나에게 흥겹게 나에게 말하던 그대여 아 좋다 !! 싱긋 웃으며 조용히 예기하는 그대를 바라보았지 이토록 !! 성결하게 아름다운 여인이 존재할 수 있을까 가..

사랑의 시크릿 -너의 눈 너의 눈은 이렇게 황홀하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걸까 나의 얼굴 그렇게 멋지나요 나는 그리 멋진 남자가 아닌데 나의 모습 네가 말하는 그 남자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데 그의 모습 네가 정말 사랑하는 내속에 있는 그를 보고싶다 너의 모습 내가 깊이 애모하는 네..

조각배를 타고 그대여 ... 그대와 하고 싶은게 있어요 은빛 보름달아래 가릉거리는 강물위로 조그만 배를 타고서 그대가 비파를 타고 옆에 앉아 술을 마시면 교교한 하늘로 신비한 소리가 퍼져나가고 하얀 그대 얼굴 음영을 홀린듯보며 그대 마음이 내 마음으로 잔잔하게 퍼져오는 느낌..

겨울강에서 사라락 저 허공에서 백색점들이 가까워지며 하이얀 은빛 깃털이 강물위로 떨어져내린다 호오오 흔들리는 조각배에 올라타 너의 심장을 찾아 노 저어간다 엘라 ~ 너를 부르는 나의 소리는 둥근 파문을 그리며 차가운 대기로 흩어진다 파리한 안색의 네가 희뿌연 눈발속에 나..

사랑의 시크릿 -너의 모습 2 소복소복 겨울눈 쌓이네 다시 보고싶은 나의 연인이여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너 품위잇고 맑은 미소 운명이 이끈듯한 나의 여인 모락모락 너의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걸까 늘 의문스러웠지 소근소근 너와 속삭여도 아득한 먼 음성을 듣는듯 나를 감싼 ..

너의 모습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네 다시 보고싶은 나의 연인이여 반짝반짝 성스럽고 고귀한 너 우아하고 멋진 미소 후광을 두른듯한 너의 자태 뭉클뭉클 너의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걸까 늘 의문스러웠지 도란도란 너를 보면서도 아련한 먼 영상을 보는듯 나를 감싼 이질감은 뭔가 너..

러 브 레 터 아름다운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라도 나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어떤 운명이 나를 기다릴지라도 나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당신을 두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어요 다른 여인들과는 이별해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하지만 당신과 그러는 건 난 ..

아름다운 그대여 안개가 자욱한 길을 걸으며 "꽃반지 끼고 " 를 불러주는 그런 날이 언제 올까요 ~~~ 머언 먼 훗날 ~~~ 쌍무지개 뜬 하늘을 보고 웃으며 고운 님과 뛰어볼 날이 언제 올까요 끝없는 바다같은 그대 코발트 빛 눈 속에서 헤어날 수 없는 사랑에 빠질 그 날이 올까요 ~~~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