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환생

전생에 대하여 2 --펌

김동수 2015. 8. 5. 17:39

전생에 대하여 2 --펌

 

 

보통 사람은 전생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분에게는 전생 문제는 믿음의 문제가 되겠지요.

 다음 이야기는 그냥 참고로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전생을 또렷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말 배울 나이에 있는 아이가 자기가 살았던 마을 얘기를 한 적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이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여러 이야기를 하므로 그 마을을 가보니 정말 그 아이가 말하는 내용과 같았습니다.

독일이 어떤 여성은 전생 체험을 하여 자기가 언제 어디서 살았고, 거기서 어떤 사건을 겪었다고 얘기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마을에 가서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물어보니 완전히 일치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는 책으로 만들 정도로 많습니다.

** 수행을 많이 한 스님들 중에는 전생(숙명통)과 앞으로의 일을 훤히 말하는(천안통) 분들이 까끔 있습니다.

 

현각스님은 미국 하버드대를 나왔는데 우리나라에서 스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우리나라를 몰랐을 때도 애국가만 들으면 눈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노래가 한국의 애국가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스승인 숭산스님에게 왜 애국가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오느냐고 물으니

"너는 전생에 한국의 독립군이었다. 그런데 강한 나라에 태어나 한국을 돕게 해달라고 임종시에 원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난 것이다."라고 하더랍니다.

현각스님은 한국에 와서 처음 한식을 먹을 때도 입에 너무나 잘 맞고 맛있어서 늘 과식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현각스님의 출가 동기 : 그는 기독교가 모태신앙인 사람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것이 있었다.

왜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불구이며, 태어나고 나서도 고생고생하며, 교회에도 못다닐 정도로 힘들게 살아가는가?

그래서 하루는 교회에 가서 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여기에 대해 답을 못하고 오히려 "그런 것은 묻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완전 처음 본 사람인데도, 또는 처음 본 곳이 분명한데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10명 중 9명은 있습니다. 이 역시 전생의 인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 사람은 태어나면 전생의 기억은 거의 다 잊어버립니다. 몸이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어릴 때의 기억도 거의 다 사라집니다.

그러나 전생의 것이라고 해도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기억의 조각이 남아 있는 수가 많습니다.

질문자님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분명이 겪은 일이 맞는데, 현생과는 조각 맞추기가 안 되는 기억이 하나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종교가 내생은 주장합니다. 그러면 내생에서 본다면 현생은 뭐가 될까요? 그것이 바로 전생입니다.

다만 다른 종교는 한번만 전생을 인정하지만, 불교는 반복된다고 주장하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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