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놀 린뽀체의 환생
티베트 불교의 가장 오래된 종파 ‘닝마빠’의 고승 중에 한 분이며
닝마의 주요 6개 법맥 중 ‘팔율’을 이끌어 온 ‘빼놀린뽀체’(=페놀린포체, Penor Rinpoche)의 환생자를 찾았습니다.
망명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은 생전에 린뽀체가 인도 남부에 세운 남될링 사원의 발표를 인용해 2
009년 입적한 전 닝마빠 종정 빼놀 린뽀체의 환생자를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닝마빠의 6개 주요 법맥 중 하나인 ‘팔율’(Palyul)의 고위 라마인 뚤꾸 툽땐 짱뽀 린뽀체가
티베트 수도 라싸 인근 지역에서 한 아이를 찾았으며 공식 환생자로 인정했습니다.
닝마빠 종정을 지냈던 빼놀린뽀체(1932~2009)
사원측이 발표한 새롭게 태어난 빼놀린뽀체 양시
사원측에 따르면 올해 100세인 요기 자델 린뽀체(Jadrel Rinpoche)가 보낸 예언서에 근거해 환생자를 발견했다고 전했으며
아이 인적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파율이 전했습니다.
새로운 환생자의 즉위식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 설법을 하신
초전 법륜일인 2014년 7월 31일(티베트력에 기초한 양력, Chokhor Duchen : 최꼬르 둡첸)
티베트에 위치한 팔율 사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빼놀린뽀체는 1932년 동부 티베트 ‘캄’의 뽀우 지역에서 태어나 닝마빠의 ‘팔율’법맥 11대 수장으로서
중국 침략 후 인도로 망명해 1963년 남인도 빌라쿠페에 남될링 사원을 건립했습니다.
"남될링 사원의 환생자 발견 공식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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