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이어 가장 흔한 퇴행성 신경질환
손떨림 등 초기증상 적극대응 못하고 방치
대부분 질병진단에 최소 6개월 걸려

 

파킨슨병은 1817년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의사가

몸이 떨리고, 굳어지며, 움직임이 느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이런 증상이 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라고 불리게 됐다.

국내 6만명 환자…평균 55세 발병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환자의 10~15%는 50세 이전에 발병한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약 6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특정 부분 신경세포들이 퇴화되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 여러 증세를 나타낸다.

파킨슨병의 특징은 세포가 죽는 속도가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속도에 비해 빠르고,

뇌의 여러 부분 중 선택적 부위만 파괴된다는 점이다.

즉, 신경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며  파킨슨병이 진행된다.

 

파킨슨병 환자는

몸을  심하게 떨거나 근육이 굳어 움직임이 느린 운동 장애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수면장애, 우울증, 빈뇨의 증상을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린다  

 

또 행동이 굼뜨고 느리며 의자에서 일어나기가  어렵다.

얼굴표정이 없고 말소리도 작고 글씨쓰기가 어렵다.

자세 이상 증상도 보여 몸 전체가 굽어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인다.

자세 이상은 보행장애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