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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체이탈’은 뇌의 착각-(동영상 첨)

김동수 2017. 10. 26. 20:47

‘유체이탈’은 뇌의 혼란 때문?
 영국 스위스 연구진 주장…기상현실게임 개발 등에 이용 

 
자기 몸을 내려다 보는 이른바 ‘유체이탈’의 경험에 대해 영국과 스위스의 연구진들이
과학적 설명을 내놓았다.

실험을 통해 이들이 내린 결론은 뇌가 감각기관들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으킨 혼란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니버스티 칼리지 런던의 헨릭 에르손이 이끄는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에게 고글을 씌우고
비디오카메라 쪽으로 등을 돌리게 한 채 서 있게 했다.
비디오카메라는 피실험자의 등을 찍은 입체 영상을 고글로 보내도록 했다.
피실험자가 자신의 뒤편에 서서 자신의 등을 보고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한 것이다.


실험에서 연구자가 피실험자들의 등을 펜으로 치면 피실험자는 이 장면을 고글을 통해 보게 된다.
그런데 피실험자들은 이런 실험 뒤 펜에 의해 감각이 일어난 곳이 실제 자신의 등이 아니라

고글에 화면으로 비쳐진 등인 것 같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가상’의 등을 실제 자신의 등인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또 피실험자들은 고글 화면에서 ‘가상’의 등이 망치 등으로 위협을 받는 장면을 보고는,
땀을 흘린다든지 하는 감정반응을 보였다.


스위스 로잔 공대의 올라프 블랑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에서는 자신의 등 대신 마네킹의 등을
보여주었는데, 피실험자들은 마네킹 등을 자신의 등인 것처럼 여겼다.
또 고글을 벗긴 뒤 눈을 감긴 채 몇걸음 뒤로 물러나게 했다가,
원래 있던 자리를 찾아 가보라고 요청하면 피실험자 대부분이 원래 있던 자리를 지나
마네킹의 등이 비쳐졌던 자리 쪽으로 더 가까이 갔다.


에르손 교수는 “이 실험은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까,
만약 눈만 떼어내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으면 사람들은 눈이 있는 곳에 자기가 있다고 느낄까,
아니면 뇌를 포함한 다른 신체부위가 있는 곳에 자기가 있다고 느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이라며 “이 실험은 사람들은 눈이 있는 곳에 자아가 있다고 느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이 게임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하는 가상 현실
게임과 원격 수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 <비비시>는 전망했다.
별도로 진행된 두 연구는 최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박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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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뜯어서 부품을 조사해보라.
원리는 간단하지만 사람의 눈을 투사해 만든 인간의 작품이다.

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눈의 위대함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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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카메라와 비교도 할 수 없이 헤아릴수 없는 부품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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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라는 생체 세포 기계는 완벽히 인간이 재현할 수 없다.
그만큼 초정밀 기계요, 깊숙이 분석해 들어가면 경이에 가깝다.
물론 이것은 진화의 산물이다.
생체 세포는 주위 환경에 따라 오른쪽 그림(비증식 당뇨막망병증)과 같이 시신경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해 신경망을 재조정한다.
그리고 유전자 서열은 끊임없이 재조열되어 후세에 그 코드를 물려준다.
눈은 그렇게 진화해 왔다.

간단한 곤충의 눈이라도 간단한 부품으로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곤충이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시신경 조직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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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은 아름답지만,
매나 독수리, 부엉이..만큼 성능이 좋진 않다.

이것도 그렇게 성능좋은 망원렌즈의 눈이 사냥에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눈들의 위대한 부속품 없이 유체이탈 해서 무엇을 보았다는 말은
거짓말도 못된다.

그것은 모독이다.

눈과 같이 상상할 수 없는 부품들과 신경망과, 뇌 안의 어마어마어마한 인지.기억 세포가
없이는 사물을 바라볼 수도 인지하고 판단할 수도 없다.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보고 판단하기 위한 생체 부품이 필요하고
그리고 눈이 살아있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런 위대한 진실 앞에 눈이 눈이기 위한 상상 초월의 부품도 없이
그저 둥 떠서 내 몸을 내려다 보았다거나
주위 간호사나 의사를 내려다 보았고
무슨 대화를 했으며,
무슨 가운을 입고 있었는지 내가 보았다라는 말은

내 뇌의 의식에 포도당 에너지가 미세하게 공급되고 있었다는
말일 뿐이다.

유체이탈은 거짓말 수준도 못된다.
유체이탈은 사람의 몸에 대한 모독이다.

우리 눈으로 보는 이대로,
우리가 느끼는 이대로가 진리이며
이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은 없다.

우리 몸이 감지한 것 외의 진실은 결국 몸을 통해서만이 해석된다.
눈에 보이지 않고 감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모두 다시 몸의 눈과 뇌를 통해서 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몸은 또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내가 붕 떠서 내려다보는 그 눈은 우리의 눈이 아닌
뇌의 꿈현상이다.
귀나 몸의 울림을 통해서 살아있음을 뇌가 연속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에너지 공급없이는 어떤것도 인지할 수 없다.

유체이탈이란 말은
뇌의 임시적 작동 이탈이다.

내가 잠시 죽었고,
눈과 귀 뇌가 완전히 죽은 상태에서
붕 떠서 내 시체를 내려다 보았고,
대화를 다 들었고,
의사와 간호사의 옷 색깔을 보았고,
보호자들의 통곡을 들었다.

라는 말은...

거짓말 중에서 가작 모독적인 거짓말이다.

그의 뇌속의 청각신경과 대뇌는 살아있었던 것이다.

허황된 사후세계니, 유체이탈이니, 몸 구석구석 떠도는 귀신운운하는 빙의니,
엑토프라즘이니, 자동서술이니.... 이따위 상상들은
모두 나의 뇌가 살아서 희미하게 외부를 인지하였노라라는
뇌의 오작동을 고백하는 것에 불과하다.

몸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인지할 수 없고
해석할 수도 없다.

어제밤 꾼 꿈은 무엇으로 보았는가?
붕떠서 눈으로 본것인가?
뇌속의 나라는 자아가 본것인가?
꿈속에 나라는 존재는 눈이 이미 있었지 않았는가?
그 눈은 실제 붕 떠서 존재하던 눈이던가?
꿈과 유체이탈의 눈이 모두 실제 지금 모니터를 보고 있는 눈이던가?

지금 이대로가 진리이다.

내 뇌의 장난에 속지말라!
내 몸이 움직일 수도 없고,
에너지가 최소한도로 공급되는 상황에서
뇌는 살기위해서 마지막 몸부림을 친다.

그것이
사후세계 체험이니 신의 체험이니, 유체이탈이니...하는
뇌의 가련한 몸부림이다.

인간의 몸은 위대하고
인간의 몸은 천만년 울어도 시원찮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치는 너무도 불쌍한 세포덩어리이기도 하다. 

 

 

‘몸을 떠난 나’ 유체이탈
  수천년간 풀지 못한 심령수수께끼 과학계 ‘뇌손상·뇌혼란 說’로 설명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고대 이집트의 무덤 벽화에는 사람의 얼굴을 가진 작은 새가 시체의 머리 위를

떠도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집트인들은 죽음의 순간에 영혼의 새가 육체를 떠나지만 언젠가는 다시

주검과 결합하게 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믿음은 수천 년 동안 여러 문화에 퍼져있었다.

육체와 별개의 것으로 여겨진 영체(astral body)가 육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체험하는

현상을 유체(幽體)이탈경험(OBE·out-of-body experience)이라 이른다.

한마디로 유체이탈경험은 사람의 의식이 일시적으로 육체에서 빠져나가는 순간을 느끼는 체험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성 아우구스티누스, 괴테 등 수많은 인물들이

자신의 유체이탈경험을 글로 남겼다.


유체이탈경험은 대개 몇 초에서 몇 분까지 지속된다.

침대에서 쉬거나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특별한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죽음이 찾아온 아득한 순간에 자주 발생한다.

어떤 환자는 마취상태로 수술을 받는 동안에 의사들의 머리 위에서 내려다본 자신의

수술 장면을 설명하기도 한다.

 

유체이탈경험은 대부분 제한된 장소에서 발생하지만 멀리 떨어진 곳의 상황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묘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예컨대 수술을 받는 도중에 육체를 떠난 의식이 병실 밖으로 빠져나가

의사와 간호사가 복도에서 은밀하게 나눈 이야기를 엿듣고 돌아온 사례가 보고됐는데,

무의식 상태에서 환자가 들은 대화 내용이 당사자들에 의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요컨대 유체이탈경험은 의식 또는 영혼이 육체와 독립된 존재로 여겨지는 심령현상이다.

심령현상이란 심령, 곧 마음속의 영혼에 의해 나타나는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이러한 심령현상을 경험했으나 과학의 테두리 안에서 이해하지 못했다.

과학은 어떤 현상이 발견됐다면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과정을 통해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제하지만, 유체이탈경험과 같은 심령현상은 본질적으로 반복해서 실험을 했을 경우

유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뇌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유체이탈경험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인물은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의

신경과학자인 올라프 블랑크 박사이다.

2002년 ‘네이처’ 9월 19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블랑크는 11년간 간질병을 앓은 43세 여성의

뇌 안에서 측두엽을 전기적으로 자극한 결과, 그 여성이 “병상에 누워 있는 내 몸이 보인다”며

유체이탈경험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2004년 ‘브레인’ 2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는

뇌가 손상된 환자 6명을 연구한 결과 측두엽과 두정엽을 잇는 부위가 손상되면

의식이 몸을 떠나는 느낌을 체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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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2007년 ‘사이언스’8월 24일자에 실린 논문에서 블랑크는 처음으로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유체이탈의 느낌을 끌어내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날짜의 ‘사이언스’에 스웨덴의 헨리크 에르슨 박사가 역시 유사한 실험을 실시했다는

    논문이 나란히 실렸다. 두 사람은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해 유체이탈경험을 인위적으로

    흉내낸 것으로 밝혀졌다.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창출한 3차원 환경을 현실세계인 것처럼

    착각해서 경험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가상현실로 들어가려면 특수 안경이 달린 헬멧을 써야 한다.

    블랑크에르슨은 가상현실용 헬멧을 씌우고 실험을 한 결과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연구는 시각 및 촉각 기능을 교란하여

    뇌에 일시적 착란을 유발시키는 것만으로도 유체이탈경험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두 사람의 연구 성과는 공학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자신이 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존재한다는 착각을 응용하면 컴퓨터 게임,

인터넷을 통한 원격수술, 우주로봇의 원격조종 기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8월 25일자에서 블랑크와 에르슨의 실험은 인간의

의식 연구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므로 노벨상을 타지 말란 법이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출처 : 개종
글쓴이 : 古貪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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