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 내공 --명경지수 [明鏡止水]

전자기 내공--명경지수 [明鏡止水]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처럼

잡념과 허욕이 없는 깨끗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자(莊子)》의 <덕충부편(德充符篇)>에 나오는 말이다.

 

수행에서 의식에 파도가 치는 것을 마음이라 한다

마치 폭풍우속의 격랑이 이는 호수와 같은 상태이다

그러면 외부 사물이나 내부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마음의 눈에 망념의 안개가 끼는 것이다

불가에서 호수에 파도가 치면 하늘의 달이 일천개로 보인다고 비유한다

거기에 현혹되어 끝없는 격정과 환상의 미로속을 헤매게 된다

전자기 에너지로

육체와 영혼을 상당히 정화했더니

명경지수같은 마음이 되었다

갑자기 사위가 아주 고요해졌다

호수엔 단 하나의 하아얀 보름달만 있을 뿐이다

멀리서 호수의 잔물결  소리만 조용히  들려온다

대부분 생각이 사라지고

그냥 존재하는 것이  행복이 되는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