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미인류

해어화解語花 2

김동수 2013. 2. 25. 21:56

 

 

해어화解語花 2               




바라 보아도
말할 수 없는 
애타는  가슴이여!

 

다소곳이 숙이는
그대 머리는 한 방울 물로

내 심장에  떨어지고

 

 


스칠 때 흔들리는
그 대 어깨는 또 한 방울의 물로
내 영혼에 떨어지네


解語花!  나의 꽃이여!!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는 너에게
난 잡초의 언어로 속삭이네



내가 일천개의 꽃잎으로 開花하여
그대에게 육성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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