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연간 10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 2명 중 1명이 9세 이하일 정도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아토피 피부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환자수는 97만9,000명으로 1만명당 197명 수준이다.
2008년부터 5년간 평균 진료 인원은 104만명으로, 1만명당 212명이 병원을 찾았다.
지난 2012년 기준 전체 환자 중 여성이 51만3,000명, 남성은 46만6,00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47만4,000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환자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0~4세 환자는 32만1,000명으로 전체 환자의 1/3을 차지했다.
지역별 1만명당 9세 이하 환자수를 살펴보면 제주도(1,211명)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가장 많다.
반면 부산(805명), 경북(837명), 전남(858명) 순으로 환자가 적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학적 요인과 알레르기 및
면역학적 요인, 약리 생리학적 요인, 피부장벽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아토피 환자의 70~80%가 가족력이 있고
부모 한명이 아토피인 경우 자녀가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50%,
부모 모두 아토피일 경우 자녀의 발생률은 7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조남준 교수는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으로 긁거나 문지르면 피부 병변이 심해지고 심한 병변은
다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면서 "가려움증은 보통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 피부 보습을 유지하고
피부 자극을 피하며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등 항원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 질환을 앓고 있다면 스테로이드 국소 도포, 국소 도포 면역 조절제 등으로 치료하거나
자외선 치료, 전신스테로이드, 전신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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