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료 병행 기공수련 /두뇌향상,수족냉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김동수 2014. 7. 27. 19:43


(서울=국제뉴스) 김종호 기자 = 한창 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방학이면 몰라보게 부쩍 자란다.

때문에 방학 기간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아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행동장애 여부도 성장과 함께

학부모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요소 중에 하나이다.

ADHD는 소아기 행동장애 중 가장 흔한 장애로 약 5~10%의 아동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각한 ADHD가 아닌 경우, 부모조차도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양육이 이뤄질 경우

학습장애, 품행장애, 미성숙한 정서통제, 나아가 또래 관계형성에 곤란을 겪게 되는 등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진스마음클리닉 박용진 원장은 ‘부모가 자녀를 제일 잘 안다’라는 착각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인터넷 등에서 접하는 어설픈 지식을 바탕으로 자가진단을 하기 쉽다고 염려했다.

"보호자가 의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과 잘못된 판단을 바탕으로 자칫 부모들은 "이런것에는 이런것이 좋다"라는 검증되지 않는

 과잉선전에 현혹되기 쉽다. 검증되지 않는 치료는 아이에게 걷잡을 수 없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진 원장은"우리는 신호등 같은 역할을 한다. 환자도 같이 협조를 해야 한다.

 지시한 바에 따라 똑바로 가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DHD는 정확한 사전진단을 통한 조기치료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지양하고 사전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스마음클리닉 박용진 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센터, 청소년 진흥센터, 교육청 자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학대피해아동 치료비 지원등을 통해 대구광역시 건강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