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시 /번역 한시

山中對酌

김동수 2015. 3. 24. 19:39

山中對酌
                         (이백)

 

兩人對酌  山花開

(양인대작 산화개)
둘이 마주 앉아 술잔 들다 보니
산엔 꽃이 활짝 피었구나

 

一杯一杯  復一杯

(일배일배 부일배)
한 잔 한 잔, 또 한 잔

 

我醉欲眠  君且去

(아취욕면 군차거)
내가 취하여 졸리니

그대는 가시게.

 

明朝有意  抱琴來

(명조유의 포금래)
내일 아침 또 한 잔 생각나거든
거문고 안고 오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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