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학 입문 /꿈수행

꿈이야기--저승사자가 찾아왔다

김동수 2016. 3. 24. 21:18

꿈이야기--저승사자가 찾아왔




    꿈을 꾸었는데 자각몽이었다

    제 꿈은 술을 많이 마신 날 빼곤 다 자각몽입니다

    내가 아끼는 거울이 가로로 2 조각이 났고

    그 틈새에 잡스런 소품들이 끼어있어 대충 치웠다


    갑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싹  사라져 옆방을 벽을 통과해 들어가니

    누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끙끙 앓고 있었다

    투시해서 보니 나를 보는 듯한데 두눈에 공포가 가득했다

    으음~~왜 이러지

    내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걸까  ??

 

    낯선 기감이 있어 방을 나왔더니

    키 크고  젊고 잘생긴 저승사자 2 명이 찾아왓다

 

   완전 총천연색 영상이다

   오호~~이거 신기한데

   정말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대로 검은 옷에 검은 갓을 썼네

   별로 음침하진 않은데 아이돌 가수해도 되겠다 ㅎㅎ

  

   여러 생을 살았지만 저승사자는 처음 보는데 ~~

   아~~안녕하세요 하하 ~~

   반갑습니다!!  하하하~ ( 응~~ 저승사자가 반갑다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

   선임자인 한 명과 악수를 했다


  그리고 길를 걷는데 ~~나를 따라온다

  엉~~나에게 볼 일이 있나

  가서 일하시지 왜 저를 따라오죠 ??

  

  선생님 심장이 뛰는 게 이상해서요 --저승사자

  뭐 ~~약간 이상하지만 단전에 내공이 충만한데 ~~뭐 ~~팔팔한데

  아!!   이거 신참이라서 방안에 있던 사람을 나라고  생각하나보다 ㅋㅋ

  내 몸에서 방사되는 기의 막에 막혀서 방안의 인물의 기를 못 느끼고 있군 ~~ㅎㅎ 이거 재미있는데



  둘이서 내 팔을 잡고 하늘로 날아오르려 한다

  만일 내가 죽을 차례가  아니면 어떻게 할래요 ??

  그럴 경우에 어떻게 보상을 할꺼요 ??

  요놈들 보상금이나 왕창 받아내야지


  엇~~갑자기 그놈들이 사라졌다 ~~우이씨 ~~

  내가 방에서 멀어지니 방안 인물의 기를  느껴버렸군

  아~~보상금!! ~~팔 잡을 때 얼른 하늘로 갈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