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사람을 공격해 얼굴이나 팔 등을 물어뜯는 이른바 ‘좀비 사건’이 중국에서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경 저장성 원저우시의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여성을 공격한 뒤 얼굴을 마구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운전하던 피해 여성의 차를 가로막은 뒤 행패를 부렸고, 겁을 먹은 여성 운전자가 도망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달려들어 여성을 폭행하고 얼굴을 마구 물어뜯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마치 좀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여자를 붙잡아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남성들이 겨우 이 남성을 떼어냈지만, 피해자의 얼굴은 이미 피범벅이 돼 있었으며, 코와 입술 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이 남성은 안후이성 출신의 버스기사로 직장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다 갑자기 뛰쳐나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의 혈액 조사 결과, 환각제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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