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수 수련기

전자기 단전호흡--황홀한 잠을 잔다

김동수 2020. 11. 10. 21:29

전자기 단전호흡--황홀한 잠을 잔다

 

 

밤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두 발이 맞닿으면

발에서 전자기가 자동 생성 운기되고

베개에 포갠 두 팔에서도 그러하다

 

전자기가 온 몸에 강하게 돌아다니니

쾌감이 생기는데

요새 그 작용이 더 활발하다

특히 발과 무릎에서 생성된 전자기가 회음과 음낭 등

성기관에 몰려들어 거기가 활성화되니

당연히 성적 쾌감이 밤새 지속된다

 

그러니 꿈도 좀 그렇게 진행되고

그러나 꿈에서 자각하고 이성을 유지하여

가급적 점잖게 에로보다는

프라토닉 순수한 러브 라인을 만들고 있다

 

꿈에서 내가 거의 20대 초로 나오는데

대학 축제에 파트너와 가기도 하고

호변을 걷기도 하고 즐겁게 지낸다

 

성적 쾌감을 가슴으로 끌어올려

약간의 떨림과 맑은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그래서 밤의 잠은 황홀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