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수필

夢 魂 - 玉 峯 옥 봉

김동수 2014. 2. 13. 19:10

夢  魂   -   玉  峯 옥 봉


 

近來安否 問如何    근래안부 문여하

月到絲窓 接恨多    월도사창 접한다

若使夢魂 行有跡    약사몽혼 행유적

門前石路 半成沙    문전석로 반성사

 

 

 

요사이

당신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소녀는 무척이나 궁금하옵니다

 

어느새

창가에 비치는 달빛에

그리움만 겹겹이 쌓이는 데

 

행여나

꿈속에 당신 찾는

제 혼에 발이 있다면

 

사르르

당신 집 앞 돌길은

모조리 모래가 되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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