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학 입문 /멘탈,아스트랄체

* 아스트랄의 몸

김동수 2016. 9. 6. 19:14


* 아스트랄의 몸
 
 정서의 몸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아스트랄의 몸은 유체이탈을 경험할 때
육체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몸이며 사이킥 능력을 통해 자각할 수 있는 잠재의식이다.

정서의 몸은 느낌, 감정 그리고 성격적 특질을 나타낸다.

그것은 물리적 몸과 거의 같은 공간을 차지한다.
수련이 대체로 되지 않은 사람은 아스트랄 몸의 윤곽이 좀체로 나타나지 않으며,
그 모양은 구름과 같은 물질이 여러 방향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다.

좀 더 수련이 된 사람의 경우 감정, 성향, 그리고 성격적 특질과 관련이 되어
더 밝고 분명한 아스트랄의 몸이 나타난다.
 
 아스트랄 몸의 형대는 타원 형태이며 사람의 주변으로 몇 미터 이상 뻗을 수 있다.
정서의 모든 변화는 아스트랄의 몸에서 오라로 방사된다.

이 오라는 주로 짜끄라를 통하여 일어나며 작은 부분은 털구멍을 통하여 일어난다.
정서의 오라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이는 근원적이어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어보이는 성격적 특질
그리고 오라의 기본적 색 외에 모든 일시적인 느낌과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아스트랄의 몸은 빛나는 색조를 띤
형용할 수 없는 색의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되어 있다.

두려움, 노여움, 좌절 또는 걱정과 같은 감정들은 어두운 구름처럼 오라에 나타나는 반면
사랑, 헌신, 그리고 기쁨에 대해 자신의 의식을 열면 열수록
더욱 밝고 투명한 오라가 빛나게 된다.

다른 어떤 미묘한 몸들도 아스트랄의 몸만큼
현실과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뚜렷이 나타내지 못한다.
 
 아스트랄의 몸은 우리의 모든 해결되지 않은 감정,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두려움과 공격성,
그 뿐 아니라 외롭고 거부당한 느낌 그리고 자신감의 결여 등을 저장하고 있다.

이들은 정서의 오라를 통하여 그들의 진동을 내보내며 무의식중에 외부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때 상호인력이라는 원리가 작용하게 된다.

우리가 내보낸 진동은 환경으로부터 같은 진동을 끌어 당겨 그들과 결합한다.
 
 이것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회피하거나 제거하기를 원하는 혹은 두려워하는 것들을
거울처럼 반영해주는 사람들이나 상황에 빈번하게 직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우리 주위의 환경은 우리의 의식에서부터 잠재의식 사이에 있는
모든 차단된 요소들을 비추어주는 거울이 된다.
그러나 아스트랄의 몸속에 남아있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은 계속 살아 있으려 하며,
가능하면 더 커지려 한다.

그러므로 해결되지 감정들은 그 근원인 핵심 감정을 반복적으로 진동시켜
계속적으로 우리를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으로 끌어들인다.
왜냐하면 그 진동들은 그 자체가 스스로의 영양분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해결되지 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이 두려움을 반영하는 상황을 이끌어 내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분노와 공격성으로 사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게 된다.
일례로, 우리가 근원적인 공격성을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젠 더 이상 불평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주변의 누군가가 우리에게 불평의 소리를 지를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
 
 마음의 몸이 가지는 의식적인 생각이나 지적인 목표들은
그것만의 법칙을 따르고 있는 아스트랄의 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것은 외부로 나타나는 행동을 지시할 수 있으나 잠재의식의 형태들을 능가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사랑과 성공을 갈구하지만
여전히 무의식적으로 상반되는 질투의 진동수를 방사하게 되며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은 자신이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를 스스로 제한하게 된다.
 
 아스트랄의 몸은 물리적 몸의 죽음 뒤에도 남아 다음 생에 새로운 물리적 몸과 결합하기 때문에 감정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것들은 다음 생에도 계속하여 나타난다.

또한 아스트랄의 몸에 남아있는 해결되지 않은 경험들은
새로운 다음 생의 조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면 우리가 환경이나 타인을 탓하는 것은
실은 우리의 나약함이나 비참함에 그 원인이 있으므로
우리 자신을 환경이나 타인의 ‘희생자’로 보는 것을 멈출 수밖에 없다.

이 깨달음은 우리의 운명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려 있으며
자신을 변화시켜서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자기 해방의 큰 척도가 된다.
 
 아스트랄 몸의 ‘감정의 매듭’의 대부분은 태양신경총 짜끄라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감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태양신경총 짜끄라를 통해서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감정의 패턴을 의식하고 합리적으로 깨닫기를 바란다면
아스트랄의 몸의 가장 높은 표현 형태인
아갸(제3의 눈)짜끄라의 직관을 이용하여 태양신경총 짜끄라의 내용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이것조차도 진정한 해방을 가져오지는 못한다.
행동에 따르는 감정의 패턴들은 지혜와 사랑
그리고 우리의 더 높은 참나(Higher Self)인 신을 표현하는
아스트랄의 몸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다.
 
 아스트랄 몸의 전체적이고 보편적인 특성은
우리가 특정한 내면의 관계를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스트랄 몸과의 연결은 아나하타(가슴) 짜끄라와
사하스라라(정수리)짜끄라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더 높은 참 나’는 비난을 하지 않으며
어떤 경험들을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판단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감정과 행위가 신성한 근원으로부터 멀어지면
그로인해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치며
자연의 균형이라는 우주적 법칙을 파악하고 알도록 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희생자’로 경험하게 만드는 현생에서,
우리는 과거 생에 종종 가해자였음을 알아야 한다.
 
 힐링에 있어서 아스트랄의 몸은 아주 중요하며 정서해소는 힐링을 위해 필수적이다.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상처들과 좌절감은 아스트랄의 몸 안에 저장된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정서의 몸에 저장되며
완전히 정화될 때까지 그 고통은 육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인간에게 도달하는 모든 에너지는 육체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아스트랄의 몸을 통과해야 한다. 아스트랄의 몸에서 깨끗한 마음의 거울을 흐리게 만드는 것은 고통이다.

아스트랄의 몸에 남아있는 고통스러운 정서는 건강을 해친다.
두려움이나 분노, 비난, 우울, 낮은 자존감, 행동력 부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에 의해 인생의 목적이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정적인 정서들을 정화하고 해소하여
긍정적인 정서로 변형시키는 것이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고
힐링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힐링에서는 아스트랄 몸의 경험과 내용을 받아들여,
저절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조금이라도 판단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관찰하는 내적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의 더 높은 참 나는 ‘통제력’을 갖추고
가장 높은 에너지 몸인 영혼의 에너지가 우리의 존재 전체에 흘러 들어오도록 할 수 있다.
 
 영혼의 몸의 진동이 아스트랄의 몸과 결합하고 그것에 스며들 때,
아스트랄의 몸은 더욱 빠르게 진동하며
저장되어 있는 낮은 진동수의 부정적 경험들을 지우게 된다.

따라서 부정적 경험들의 감정을 없애게 되어 자신과 타인을 용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굳어있는 부정적 감정 패턴이 해결될수록
아스트랄의 몸은 사랑과 조건 없는 기쁨에서 오는 깊은 정서의 오라를 방사하게 된다.

이때 정서의 오라는 가장 뚜렷하고 투명한 색으로 빛나며
그것이 주위에 보내는 메시지는 사랑과 행복을 끌어 모으게 한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하는 거의 기적적인 능력은
완벽하게 조성된 아스트랄의 몸이 가장 높은 진동수로 진동할 때 오는 자연적인 결과이다.

하라 라인과 13개의 짜끄라 센터가 존재하는 차원이 바로 이 아스트랄의 몸이다.
레이키 어튠먼트는 이 짜끄라들과 하라 라인을 열어주고 확장시킨다.

아스트랄의 몸에 대한 레이키 상징은 세-이-헤-키이다.
 
이센셜 사이킥 힐링, 차크라 힐링 핸드북에서

[출처] 아스트랄의몸|작성자 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