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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순하게 생각하라

김동수 2016. 9. 21. 17:21

단순하게 생각하라


  대개의 사람들은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살아오면서 복잡하게 생각하지를 않았다. 그래서 단순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베르너 퀴스텐마허이다.


 여기서 삶의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는 볼프강 뫼베스가 누누이 주장하는 한 마디 이론은 "자신의 강점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람은 약점을 외면해도 된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생각이 단순해야 가능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약점과 싸워야 한다고 복잡하게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강점을 방치하면 그냥 평균적인 사람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점에만 몰두하다 보면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강점에 초점을 맞추면 발전 지향적이 되고, 약점에 초점을 맞추면 절망적인 사람이 된다. 그리고 강점을 잘 개발하면 자신감을 갖게 되고, 약점에 비중을 두면 "나는 안 된다"고 하는 패배의식에 붙잡혀 위축당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생각이 많아진다. 강점이 있음에도 약점을 생각하면서 나는 못해, 나는 원래 그래, 나는 부족해라고 자학하게 된다. 결국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을 하다 보면 죽도 밥도 안 된다. 그래서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것이다. 이건 단순해야 할 수 있다


 훌륭한 지도자일수록 자기가 잘 못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잘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러므로 보다 다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는 새로운 일에 시간을 투자하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John Maxwell은 자신의 강점 70%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일들에 25%의 초점을 맞추며, 자신의 약점에는 5% 정도만 초점을 맞추라고 했다. 사람은 소비 지향적 노력보다는 생산 지향적 노력이 필요하다.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보다는, 잘하는 일을 더 잘하려는 생산 지향적인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어느 누구도 약점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약점을 최소화 할 수는 있다.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약점들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줄을 안다. John Maxwell"강점을 살리라, 약점을 넘기라. 그리고 최고를 창출하라."고 말한다.


 이 말을 다시 정리하면 장점을 극대화하라.”는 말이다. 피터 드러커도 거의 비슷한 이론을 제시해준다. 첫째는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라. 둘째는 자신의 강점을 개선하라. 즉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얻도록 계속 노력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자신이 잘 못하는 분야를 개선하는 데에는 가능한 한 노력을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준다. 옳은 얘기이다. 강자는 강점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사람이다. 그는 약점을 바탕으로는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는 강점을 극대화시켜서 활용한다. 동료의 강점, 상사의 강점,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사람이 가진 강점이야말로 진정한 기회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약점 때문에 위축당하지 말고, 타고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강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런 시기에는 단순해져야 한다. 주변의 강대국들 눈치보고, 국제사회의 눈치보고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면 일을 그르치는 것이다. 내 생명은 나 스스로 지켜야지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강점을 찾아 활용하면 우리도 강대국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상왕이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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