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올 때 잡아라
미국 시카고에 사는 한 부자에게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아들이 있다. 이 아들을 고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전문의인 로렌스 박사를 초빙했다. 로렌스 박사가 정성스레 이 아들을 치료하여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이 신문에 크게 보도되었다.
같은 마을에 사는 한 소년도 부잣집 아들과 같은 병을 앓고 있다가 신문을 보고 로렌스 박사를 만나보기를 소원했지만 어려운 처지라 포기를 했다. 그날 로렌스 박사는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비를 만나 이 소년의 집에 잠시 들러 쉬기를 청했다.
그런데 로렌스 박사인줄 몰랐던 소년의 어머니가 냉대하며 거절하여 병을 고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나중에 이 어머니는 자신이 쫓아 보낸 사람이 바로 로렌스 박사였음을 알고 후회했으나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였다.
이처럼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해야 한다. 오늘은 하늘이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해야 된다.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해야 한다. 내일은 나의 것이 안 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해야 한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자.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미소를 주자.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는 것이 좋다.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다. 기회가 문을 두드려도 사람이 일어나 그 문을 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주자십회(朱子十悔)’에 보면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가족에게 친절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젊을 때 부지런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부할 때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한 뒤에 뉘우친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후회한다. 담장을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술 취했을 때의 망언은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간 뒤에 뉘우친다."라고 했다. 히말라야 산 속에 가면 ‘야맹조’라고 하는 새가 있다. 이 새는 낮이면 신나게 즐기다가 밤이 되면 잘 둥지가 없어서 다른 새의 둥지에 가서 거하며 밤새 구박을 받는다.
그는 서러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내일이면 집 지으리, 내일이면 집 지으리"하고 구슬프게 노래를 한다. 그러나 ‘야맹조’는 자기의 일생이 다가도록 집을 짓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의 게으른 마음은 다음에 하지, 내일하지 하고 나태해지도록 유혹한다. 그러나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 수 있다. 바로 오늘, 지금 해야 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가 올 때에 민첩하게 포착한다. 신속하게 결단해서 기회를 포착하고 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곧 기회의 연속이다. 기회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생존이지 생활은 아닐 것이다. 기회는 생활의 참 멋이요, 삶의 값어치이기 때문이다.
불타는 소원을 가진 사람은 낙심치 않고 기회를 붙들고 노력을 다할 때에 그 소원을 실현하게 된다. 어떤 농부가 어느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활짝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담장 가득 메운 나팔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전에 보지 못했던 황홀한 꽃을 바라보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밖으로 나가 나팔꽃들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즐겼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밀밭을 갈아 놓아야 하니 빨리 밭을 갈고 돌아와 저 꽃을 즐기리라" 그가 저녁 늦게 밭에서 돌아와 보니 꽃은 시들어 낙화되고 없어졌다.
다음 날 아침 농부는 창문 밖 나뭇가지에서 귀여운 새들이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귀는 것을 보고는 다음과 같이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빨리 젖소들의 우유를 짜 놓고 저 아름다운 새 소리를 즐기리라" 농부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새들은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없었다.
또 다음 날 아침 농부는 집 밖에서 말발굽 소리를 듣고 일어나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하던 백마 한 마리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농부를 향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마치 농부에게 어서 빨리 와서 승마를 즐기라고 손짓하는 듯했다.
농부는 오늘은 빨리 나가 동편에 있는 울타리를 수리해 놓고 저 훌륭한 백마를 타며 즐겨보자"하고는 급히 일하러 나갔다. 일을 마치고 황급히 돌아와 보니 그 아름다운 백마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었다. 중요한 일을 내일로 미루다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오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는 인간에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 네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뱉어 버린 말, 쏘아버린 화살, 지나가 버린 세월, 게으른 탓으로 놓쳐버린 기회' 라고 했다.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기회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 계발 > 좋은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앞으로 세걸음 뒤로 세걸음 (0) | 2017.03.29 |
---|---|
여자의 몸만 원하는 남자는 삼류다. (0) | 2017.02.02 |
[스크랩] 최선을 다하는 삶이되자 (0) | 2016.09.23 |
[스크랩] 단순하게 생각하라 (0) | 2016.09.21 |
[스크랩] 웃짜구요 나도 일본가서 가네야마로 불렀다니까요 금산 금이 산처럼 쌓이라고해서 (0) | 2016.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