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수필2

입장차이 --애정영화

김동수 2017. 2. 5. 20:41

입장차이 --애정영화  





남이 애정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여배우의 육감적인 몸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고

내가  애정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주제가 가슴을 적시기 떄문이다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이 영미 ---



난 아주 순수한 국산 사랑 영화나 드라마도  좋아하고

순수 여체 감상용 국산 영화도 좋아한다


근데 순수 사랑도 스토리보단 여배우의 외모를 중시한다

왜 그러냐하면 얼굴만으로 하는  연기가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기 때문이다

여배우 얼굴만 보다가 한 두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미국 영화는 화면이 흐릿하고  여배우의 얼굴도 대충 생겨서 싫고  

내 미적 기준엔  한국 여배우가  오밀조밀   월등하게  아름답다

스크린이나 티비를 통해 나만이 느끼는 여체의 기감도 훨씬 맑고 깔끔하다


손 예진의 클래식이 그런 영화이고

야한 영화로는 이 미숙 주연의 뽕이 그러하다

스토리나 남자는  다 필요없고 이 미숙의 얼굴만 나오면 충분히 만족한다


외국 영화로는 제목과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  메릴 스트립이 나온 어떤 영화  한편이 그러했다

스토리는 어땠는지 전혀 관심도 없었고  그 여배우의 얼굴 변화로도 모든 감정의 흐름을 다 느낄 수 있었다

그 감정의 흐름이 나에겐 감동과 스토리의 전부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사랑이 향유처럼 머리위에서  내 가슴과 온몸을 적시며   발끝까지 흘러내린다 ~~마루에도 스며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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