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천 성공했어요~^^ --40 대 중반 여성 회원 블라썸
드디어...19회차에 소주천에 성공했습니다. ^^
말로만 듣던 소주천을 제가 하다니 얼떨떨하고 가슴도 벅찹니다.
소주천을 할 때 수기, 화기, 전자기가 분명히 느껴지니
꿈이 아닌 현실이 맞네요.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제가 몸이 크게 아픈건 아닌데 여기저기 작게 많이 아프거든요. ^^;
라식수술로 인해 매년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앓고
자궁도 안좋아서 근종과 폴립도 있고 조금만 피곤해도 질염으로 고생하고
귀에는 메니에르병이 있고 역류성 식도염도 있고 만성두통에 많이 불편했어요.
무엇보다 일자목에 척추측만으로 인한 요통으로 기치료차 선생님을 처음으로 찾아뵈었습니다.
처음엔 기감이 약해서 잘몰랐는데
선생님의 기를 받으면서 치료와 수련을 계속해나가니 수기, 화기, 전자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물이 흐르는 듯한 수기, 따듯한 화기, 저릿할 때도 있고 찌릿할 때도 있는 전자기...
치료와 수련의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기의 느낌이 너무 신기하고
수련하는 것이 점점 더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아무튼 기감이 하나도 없었던 제가 선생님의 가르침과 선생님의 기를 받은 덕분에
소주천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소주천 성공했을때 제가 제일 좋았던 건 머리가 너무 맑고 가벼워 진다는 거였어요.
수기, 화기, 전자기로 백회를 지나는 소주천을 몇 번 하니
머리가 정말 너무 개운한거예요.
머리가 청량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머리를 내리누르는 묵직한 무언가가 없어졌어요.
나중엔 물위에 제 뇌가 가볍게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두통이 뭐지? 쉽더라구요. ㅎㅎ
이느낌...다른 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머리가 리셋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건망증도 사라지고 머리도 좋아진다고 하시네요.
그동안 맘만 있고 실행못했던 어학공부를 좀 해볼까합니다.
웬지 잘할것 같은 자신감이 막 생기네요. ㅎㅎ
수업끝나고 개포동 공원에가서 기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그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나무에 손을 대니 물병으로 수기채우기 할때처럼 전자기가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공원안의 냇가와 나무와 여러가지 식물들 사이를 걸어가니
직접 손을 대고 있는것도 아닌데 걷는 내내 공기중의 전자기를 흡수하느라
양손이 지글지글하더라구요.
그전엔 공원이나 수목원에 가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건데
아마 소주천을 하면서 기감이 더 좋아져서 느낄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음양단전을 완성하면 또 다른 신세계가 펼쳐진다니..
앞으로의 수련도 기대 만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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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주천 수련자 3 명 배출하고 3번째 소주천 성공 첫 체험수기라 참 감회가 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여성수련자분들이 수련체험수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