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조적인 삶 --금주 21일차
금주 21일차가 되니
점점 마음의 물결이 잔잔해진다
마치 유년기 시절처럼
선입견 , 열정, 망념이 없이
세상을 관조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물론 그 관조와는 다르게
열정을 잠시 숨 고르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격랑이 치는 바다가 될 수도 있다
강에 비친 달은
천 개가 되기도 하고
한 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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