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슬럼프
몇달전부터
글을 쓰는게 무척 힘들다
쓸게 없는건 아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뇌리를 스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컴터 자판에 손을 올리면
가슴속 작은 불씨로 타오르던 열정이 확 식어버린다
수련글은 이런거 써봐야 알아들으려나
영성글은 이런거 쓰면 기존 지식층이 반발할텐데
종교글은 이런거 쓰면 기존 종교신자들이 싫어할텐데
약간 야한 글은 이런거 쓰면 내 이미지가 나빠질텐데
시나 수필은 남자가 이런거 쓰면 별 반응이 없을텐데
반면에 예쁜 여자가 시를 쓰면 엄청 호응이 좋지요
에전 그냥 열심히 창작할때에 비해
너무 여러 걸림이 많은거지요
프로야구를 보면
첫해에 엄청난 활약을 한 루키들이
다음해엔 여러 견제를 당하고
또 본인 생각이 많아지니 집중력이 떨어져
스스로 컨디션이 가라앉는 현상이 있다
그런거와 좀 비슷한 면도 있지만
내 창작의 샘물이 상당히 말라버린 면이 가장 크다
일단 소회식으로 가볍게 쓰며
머리,가슴 풀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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