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올만에 한번쯤
허리를 돌릴겸 연습장을 찾는다
아가씨 타석주세여
선생님 기간이 끝나셨는데여
벌써.....
아가씨 내가 몇번이나 했나여 확인해주세여
20번했다고 찍힙니다
뭐라공.....ㅎ
4개월동안 60만원에
20일밖에 못하고 그냥 시간이 날아갔다
젠장 내가 뭐하고사는것인지...
사우나에....
헬스장까지 사용가능한
집근처에있는 트레닝 센터이다
내가 욕심이 과했는가
시작할때는 골프100돌이를 벗어나야징....
집에서 샤워안하고 매일매일 사우나하고 해야징...
헬스장가서 신나게 걷고뛰다보면
나도 뚱뚱이에서 날쎈도리로 벗어나겠지
이런생각과 상상을 하고시작했는데
120일동안 20일밖에 못하고 나머진 그냥 날렸다
내가 게으른것인지
바쁜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제 많이 나자신에게 반성하고 책망하고
머리속에서 자아비판을 많이했다
핑계없는 무덤없다고.....
낮이고 밤이고 일에 파묻혀서 살다보니...ㅎ
다시등록하려고하니
이젠 3개월밖에 안해준다나.....
생각해보고 담달에 등록할께여...
큰소리 뻥뻥....
사람이 산다는게 자신에
목표에 어긋나게 사는게 보통인가봐여
살도 못빼고...뚱땡이를 줄여야...ㅎㅎㅎㅎ
2016년 올해는 좀 줄여야한다고
다시 큰소리 침니다
나를 위한 시간 나에게
던질줄아는 멋진사람이 되자고....
한달에 일주일꼴이니...
이래서 트레닝 센터가 3개월로 모집하는가봅니다
안오면 지네들 돈버니 말입니다
우리님들도 힘차게
큰소리 뻥치는 한주되시길..
수원에서 인사꾸뻑...
.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원조물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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