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
3살땐가 어머니를 제외한 온가족이
뒷동산에 올라가서 쉬면서
어머니의 밥먹으라는 소리를 기다리던 때가 생각난다
물론 그 장소도 어딘지 안다
기억이 단편적이라서 쭉~ 연결은 안된다
5 살땐가 이사간 언덕위의 집에서
뒷산에 올라가서 '누나들은 쑥을 캐고
나는 파아란 하늘을 보며
매일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꼽씹고 있었다
이런 환경이 어떻게 주어졌을까 ??
매일 숙제거리였다
남과 녀란건 참 재미잇다
내가 그대를 본게 언제인지
우린 어떤 사인인지~ 친구였던가 ??
그런데 당신의 노후를 왜 내가 걱정할까
예전엔 떠나간 당신을 원망했지만
시름에 시달리다가 어쩔수 없이 체념했는데
이제는 모쪼록 당신이 잘 사시길 빕니다
말년에
당신이 한없는 어둠속을 헤매일 때
내 마음이 편할 수 있을까 ??
헤어져도 헤어지지 못하는 그대여 !!
오늘밤도 외로운 그대가 걱정이 된다
검은상처의 블루스
그대 나를 버리고 어느 임의 품에 갔나
가슴의 상처 잊을길 없네
사라진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자
정열의 장미빛 사랑도 검은 상처의 아픔도
내 마음속 깊이 슬픔만 남겨논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어 우네
사라진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자 정열의 장미빛 사랑도
검은 상처의 아픔도 내 마음속 깊이
슬픔만 남겨논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어 우네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어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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