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수필

동네서 우연히 만난 여인

김동수 2023. 1. 18. 19:37

동네서 우연히 만난 여인

 

 

 

 

동네에서 길을 가다가

군살 하나 없는  그러면서도

가슴은 빵빵하고 히프도 튼실한

섹시한 여자를 보았다

 

으음 ~~좋은데

속으로 침을 흘리고 있는데

그녀는 눈을 확 크게 뜨고 점점 나에게 다가온다

 

어 ~~왜 이러지

내 전자기 매혹이 쎄져서

드디어 불특정 다수에게 통하는 걸까~~ㅎㅎ

 

 

오빠 !!

오랜만이네요

나 이동네에  이사 왔어요 호호호

 

으엉 ~~

누구지 ??

얼른 두뇌를 풀가동했다

이때 잘못하면 두고 두고 욕 먹는다

 

일단

야 ~~ 참 오랜만이다 --아직 모름

그러니까 우리가 ~~~

 

그래요 !!

우리 댄스 학원에서 만났지요

 

그래 그렇지

그때 춤 지도하던 ~~~-아직 모름

 

네 제가 오드리  선생이잖아요

맞아 ~~그랬지요 --드디어 이제사 알았다

 

척 보니까 바로 알겠더라구요

너무 반가워서 말을 하기 힘들었어요 하하하 --순 거짓말이다

 

호호호

역시 오빠는 기수련 사부라서

엄청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예야 그런 말을 듣기 민망하다 ~~~ㅠㅠ

 

 

오빠는 여전하시네요

머가 ??? 

 

 

제가 여기서 좀 가면

한강이 보이는 00 아파트에 이사 왔어요

전망이 아주 좋아요

시를 구상하기 좋으실거예요 --그런 말도 했던가

 

오빠 !!!

라면 먹고 가실래요

 

아~~~

지금 사무실에 손님이  온다고 해서

급히 가는 중이야

 

네 퇴근 시간 아니예요 ??

아~~가끔 늦게 오는 손님이 있어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드리씨 ~~

 

그때는

그냥 댄스 학원 여선생님중 한 명이었는데

왜냐하면 난 다른 여자를 좋아했거든 ~~별 일은 없었지만

 

 

아 ~~버스가 왔네요  

네 그럼 담에 연락해요 ~~호호

그래요 살 빼고 담에 봐요 --이넘의 살은 언제 빠질런지 ~~으휴우

 

그녀는 그때는 비만이었다

지금은 쭉쭉빵빵 ~~ㅎ

그래 인생지사  모른다

그래서 꺼진 불도 소홀히 하면 큰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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