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련 수기 /중년 회원 수련 수기

전자기 단전호흡--Ⅶ. 전수 수련, 전자기 씨앗의 ‘힘’

김동수 2022. 8. 12. 15:47
전자기 단전호흡--Ⅶ. 전수 수련, 전자기 씨앗의 ‘힘’
원리주의추천 0조회 422.07.23 10:00댓글 1
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Ⅶ. (전자기 단전호흡) 전수 수련, 전자기 씨앗의 ‘힘’


수련기를 작성하며 
그 동안의 수련과정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수련에 접하셨거나 
아직 다른 수련의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수련의 세계는 정말 넓은 듯 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한국에 소개된 수련만 해도 다양한 분류가 가능할 만큼 많습니다. 


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이지만 저 역시 선택이 어려웠던 만큼 
참고가 되실 사항을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얼마나 답답한지 잘 알기 때문이겠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학생시절 기공을 처음 접한 후 여러 형태와 종류의 기공수련들을 접해 왔습니다.


그 과정을 돌아보면 몇 가지 단계가 있었던 듯 합니다. 
그러니까 수련의 세계는 유사한 수준의 수련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전혀 다른 급의 수련들이 있습니다. 
물론 높은 수준의 수련은 쉽게 접하기 어렵고 기본적으로 비용도 따르기는 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책을 보고 하거나 유튜브 강좌 등을 보고 
혼자 하는 수련은 효과를 보기 거의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가 모든 수련을 접해 본 것은 아니겠지만 
30년 가까운 경험의 결과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수련법은 호흡법과 동공(기공체조)일 것입니다. 
둘 모두 건강과 정신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됩니다. 
타고난 분이라면 기의 느낌, 즉 기감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발전은 거의가 아니라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저 역시 무슨 특별한 호흡법이나 자세, 동작을 배우면 공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수십권도 넘는 책을 구해서 보던 길고 긴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전히 자신들이 하는 수련이 최고라며 장사를 하고 있는 단체와 수련원이 전체의 90% 이상입니다.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의외로 부작용도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호흡수련의 경우 기본 호흡과 달리 
무리한 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이 나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소위 상기증). 


효과가 안 나오다 보니 무리한 호흡을 하게 되고 이는 부작용으로 이어집니다.
 지도자를 비롯해 소수의 인원은 공력의 상승을 경험했다고 하겠지만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피해 사례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널리 보급된 수련에 비해 그
래도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수련이 1대1 전수수련입니다. 
저 역시 처음 이런 방식의 수련을 접했을 때 ‘무슨 무협지에나 나오는 얘기인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검증된 곳이라면 단순히 방식이나 동작을 배워 익히는 수련에 비해 ‘넘사벽의 효과’를 냅니다.


수련은 개인적 편차가 큽니다. 
더불어 몇 년에 걸쳐 하루에도 많은 시간을 집중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믑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이렇게 높은 공력을 얻는 사람이 전수해 주는 방식을 통해서만 
기를 느끼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기도 결국 에너지이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상대의 에너지를 높여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석에 오래 붙여 둔 철심이 자력을 갖게 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검증하고, 어떻게 선택하느냐입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기를 느끼게 할 수 있고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기력을 전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 때부터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엄청난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효과는 있는 것 같으니 이곳밖에 없지 않나 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합리적인 비용’에 ‘검증된 효과’를 갖춘 곳을 찾아 입문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극히 어렵고, 소위 ‘기연(氣緣)’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세진힐링기공, 전자기 단전호흡을 만난 것이죠~^^)


제가 일률적으로 말할 수도, 그럴 자격도 없지만 
또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접신’입니다. 


저 역시 직접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귀신계와의 접신을 통해 
정신적 체험을 하거나 기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많은 수련을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다 보니 
‘어쨌든 효과만 있다면 일단 하고보자’ 식의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 각종 정신병을 앓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세월의 경험 속에서 소위 ‘기공 마니아’들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들입니다.


세진힐링기공을 선택하고 수련이 진행되면서 
‘전자기’와 ‘전자기 전수’의 위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전자기’는 정말 독보적입니다. 
제 기준으로 다른 어떤 곳에도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카페 글을 보며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체험해 본 소감은 ‘대단하다’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그 이유는 이제까지의 수련기에서 밝힌 수련효과들은 
모수 선생님의 ‘전자기 전수’를 바탕으로 해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른 수련을 통해 어느 정도 기감과 공력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역시 카페 글을 처음 읽은 후 3년 간 하소주천을 시도해 보았지만 
‘회음혈’ 하나조차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수련기를 종합해 볼 때 
몇 만 명 중 한명 꼴로 타고나신 분이 아니라면 저와 유사하실 듯 합니다.


전자기는 수련 증진 효과도 뛰어날 뿐 아니라 
인체에 작용하는 효과 역시 뛰어납니다. 


그래서 기공을 건강과 젊음에 곧바로 적용하며 
수련을 진행할 수 있고, 그 결과 혼자서도 지속적인 수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련 후 체험한 효과를 중심으로 수련기를 적다 보니 
마치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달성되는 것처럼 오해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수련은 개인 편차가 매우 큽니다. 
수련자의 나이도, 기존 수련의 여부에 따른 차이도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수 받은 내용을 스스로 얼마나 수련하느냐 
역시 수련의 효과를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깊이 절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련 효과가 좋아 수련할 맛이 난다는 것이죠~


지난 30년 간을 돌아볼 때 전자기 수련을 만나고 
마침내 선택한 저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수련이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긴 수련기를 적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아직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