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여인
보이지 않는 손
말없는 입술
소리없는 발걸음
웃음소리 들릴 듯 말듯
사악삭 머리카락 스치는 소리
어둠 속에서
꽃잎처럼 떨어져 내리고
형체없는 형체로 남아
춤을 다한 뒤
무너져 내린다
저절로
억겁의 세월을 보낸
힘겨운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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