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에게 보내는 편지 -시 해어화 1
해어화!!
당신의 이름을 부를때는
감성이 휘말려 올라오며
뜨거운 욕망이 불타면서
내속에 애정시 들끓어요
나의꽃 !!
사무실의 자리서 일어나
걸어가다 앞에서 걸어온
늘씬하고 하아얀 얼굴의
흑발미녀 당신과 만났지
하얀막 !!
둘이 마주친 이공간에 일어나
문득 들어간 환상속에 빠졌다
멍한 눈으로 보고있는 나인데
빨간 볼우물 머리숙인 그대여
실푸스!!
스치는 우리들 뒤로는 타는마음
영롱한 형체가 되어서 남아있네
정령계 투명한 바람의 존재로서
애타게 우리를 바라본 요정이여
소화여 !!
그대손 잡지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빈허공 휘저으며 미쳐가는 한남자
감각만 무한대로 확장되어 느끼네
천지를 가득채운 가쁜숨결 체취를
해어화 解語花
꽃도 자태를 숨기고
달도 구름뒤 머물고
물고기도 부끄러워
물 속 깊이 숨는
천상의 미인이여 !
그래! 그대는 解語花 라네
속삭이고 미소짓는 꽃중의 꽃
휘돌아서는 그 몸짓
가벼운 손 짓 하나로도
태풍 앞의 가랑잎처럼
나를 흔들리게 하는 나의 꽃
그대 향긋한 체향은
하늘과 땅에 가득해
천 잔 술보다 더
나를 취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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