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환상류

봄 봄 -환마 幻魔 김 동수

김동수 2013. 4. 4. 16:55

 

봄 봄 -환마 幻魔 김 동수



그늘진 거울 앞
봄바람이 불어와
중년 여인의 가슴이 숭숭

개나리꽃 피어나는
창경원 첫 데이트
방년 18세 소녀 가슴이 콩콩

옅은 립스틱
입술에 바르고
첫 키스 예감에
부푼 아가씨 가슴이 둥둥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우리 서로 닿는 가슴이 쾅쾅

시원한 땀방울이
이마에서 가슴까지
발 길 돌리는 걸음이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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