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출근 버스안에서 출근 버스안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람들을 가만히 보니 거의 전부 스마트폰으로 음악들으며 손으로 부지런히 뭔가를 하고 잇엇다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몰두를 한다 아침에 자신을 관조하면 참 좋은데 ~~~ 육체와 동일시가 너무 되어 버린 모습이다 그러니 정기체와 성기체, 멘탈체.. 자기 계발 /수필 2013.12.17
소라의 꿈 나에게 감명을 준 시집 - 소라의 꿈 둘째 누나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며 학교에서 단체로 시집을 선물받았다 그 시집이 소라의 꿈이다 뒷면 표지에 황혼의 바닷가 배경으로 네루다의 "황혼의 나의 하늘에서"가 쓰여 있었다 한글 번역시를 제가 다시 손질한 시입니다 황혼의 나의 하늘에서 .. 자기 계발 /수필 2013.11.16
커피를 마시고 글을 쓰며 커피를 마시고 글을 쓰며 금욜 저녘마다 컴퓨터앞에서 쐬주 마시며 음악들으면 반드시 시나 글이 나왓는데 이젠 그 약발이 다했는지 별 소용이 없다 내 정신이 깨어나며 갑자기 20 년간 안 마시던 커피가 땡겨서 한 잔 마신 뒤로 이제 날마다 커피를 즐긴다 급기야 커피를 즐기며 글을 쓰.. 자기 계발 /수필 2013.11.04
거리에서 -지금 저에게 작업하세요 거리에서 -지금 저에게 작업하세요 오전에 헬스장앞에서 , 원래 아침은 안먹는데 운동전 너무 기운이 안나면 옥수수를 사서 자주 먹곤한다 가을의 바람을 기분좋게 느끼며 화단앞에서 금방 길에서 사온 갓 꺼낸 뜨근한 옥수수를 씹으면 참 별미이다 소금간이 되어 짭짤하고 부드러우며 .. 자기 계발 /수필2 2013.11.02
20 년만에 커피를 마시며 20 년만에 커피를 마시며 30 대초부터 난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아니 전혀 마실수가 없다 난 한국사람으론 드물게 전혀 두통이 없지만 커피향만 맡아도 머리가 찌근거리기 때문이다 자판기 커피는 싸구려라 그런가 했는데 고급커피든 원두커피든 다 그렇다 아니 캔커피나 원두커피향이 .. 자기 계발 /수필2 2013.10.29
불금에 심심하시면 가을 전어에 소주 한 잔 어떠세요 금욜이면 순대를 주로 안주로 소주를 마시다 날씨도 쌀쌀한 데 순대국을 안주로 하려다 살 찔까봐 전어회를 횟집에서 사와서 먹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걸로 소주를 마시다 사랑 고백을 하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러 브 레 터 아름다운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이 길의 끝에 무엇이 .. 자기 계발 /수필2 2013.09.30
가을비를 기다리며 江南春 - 杜 牧 - 강남춘 千里 鶯啼 綠映紅 천리 앵제 녹영홍 水村 山郭 酒氣風 수촌 산곽 주기풍 南朝 四百 八十寺 남조 사백 팔십사 多少 樓臺 烟雨中 다소 누대 연우중 강남의 봄 봄이 오니 꾀꼬리 지저귀고 푸른 산애 붉은 꽃 피네 유유히 돌아가는 강물이여 술집엔 깃발이 펄럭이고 머.. 자기 계발 /수필 2013.08.28
소주를 마시며 2 음악을 들으며 소주 마시니 또 감성이 올라오네요 나도 모르는 나로 변신하거든요 늘 다르게 변하죠 가을의 문턱에서 벌써 노오란 은행잎이 기다려집니다 온통 노오란 나뭇잎이 떨어져 내릴때 그 슬픈 종말의 아름다움을 올해는 또 어떻게 느낄까요 내 감각이 점점 예민해지니 ~~궁금해.. 자기 계발 /수필 2013.08.20
북명신공 사경을 헤매던 사람을 기치료하다 단전이 파괴되어 힘든 날을 거의 20 년간 보내고 회복하려 고심하던 어느 날 시중에 나와잇는 어떤 기공으로도 안되니 마지막으로 내가 새로 창조하자고 맘먹고 서양의 마법과 오컬트를 가미하여 새로운 내공심법을 만들어 내엇죠 북명신공이라고 북명.. 자기 계발 /수필 2013.07.28
이름 모를 소녀 이름 모를 소녀 소주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니 감성이 뜨거워져 자꾸 글이 나오네요 헬스장에서 사이클을 타면서 기감 수련을 하다 보면 대부분 50 대 아줌마들인데 가끔 젊은 처녀들이 와서 운동하곤 하지요 전 그 기의 차이를 바로 알아내지요 그런데 경지가 깊어지던 어느 날 아줌마들.. 자기 계발 /수필 2013.07.28